오만석은 오는 30일 밤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생애 첫 무보정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빼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진중하면서도 선 굵은 연기를 펼쳐온 오만석이 파격적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첫 미팅 때부터 ‘웃길 자신이 있다며 ‘유세윤만큼 하면 되나요?라고 할 정도로 코미디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욕심을 드러냈다. 방송 다음날 바로 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 이번 주 생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SNL 코리아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다재다능 팔방미인다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禁)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헤드윅 등 자신의 대표작들에 대한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와 셀프 디스들을 선보이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