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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전처 살해범 징역 23년 "반성기미 없어"
입력 2013-03-28 14:31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판사 설범식)는 28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방식에서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사과나 위로의 노력도 없어 양형 기준표 권고형을 초과해 판결을 내린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새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강씨를 숨지게 하고 LG 트윈스의 내야수 박용근을 포함한 3명을 다치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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