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업 중인 교실에서 고등학생이 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놀리는 데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합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업 도중 흉기 난동이 벌어졌던 경기도 부천의 한 고등학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교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학교가 매우 어수선해요. 그래서 교문을 차단했습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학교교실에서 그것도 수업 도중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자 학교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어제(26일) 오후 3시쯤 1학년 교실에서 17살 박 모 군이 옆자리에 있던 김 모 군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인터뷰 : 1학년 학생
- "놀렸대요. 놀리고 자고 있는데 그 애가 화나서 갑자기…."
범행 직후 학교 밖으로 달아난 박 군은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
휴대전화까지 갖고 있지 않아 경찰이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PC방과 집 근처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관계자
- "PC방도 하고 애들이 갈만한 곳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박 군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박 군에 대한 조치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영상편집 : 국차주
수업 중인 교실에서 고등학생이 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놀리는 데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합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업 도중 흉기 난동이 벌어졌던 경기도 부천의 한 고등학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교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학교가 매우 어수선해요. 그래서 교문을 차단했습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학교교실에서 그것도 수업 도중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자 학교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어제(26일) 오후 3시쯤 1학년 교실에서 17살 박 모 군이 옆자리에 있던 김 모 군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인터뷰 : 1학년 학생
- "놀렸대요. 놀리고 자고 있는데 그 애가 화나서 갑자기…."
범행 직후 학교 밖으로 달아난 박 군은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
휴대전화까지 갖고 있지 않아 경찰이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PC방과 집 근처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관계자
- "PC방도 하고 애들이 갈만한 곳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박 군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박 군에 대한 조치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