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국내 유명의료기관, 한·중 의료산업교류 개최
입력 2013-03-27 16:22 


국내 유명의료기관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청년여행사 및 화하미업국제무역유한책임공사(이하 화하미업)와 함께 하는 '중한 아름다운 건강을 위한 명품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신의료기술 소개 등을 통해 의료산업교류를 넓히려 마련된 것. 국내에서는 삼성의료원, 서울대국립병원, 보건산업진흥원, BIO성형외과, 강남삼성성형외과, MVP성형외과 등이 참가했다.
링화농(전 중국 위생국 국장 총정기관 병원원장) 화하미업 총재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의료산업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상호 융합하여 양국 의료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진 강남 삼성성형외과 원장은 "양국 의료기술산업 합작을 통해 아시아 의료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에 한국의 첨단화된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설명하며 한·중 의료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또, 최우식 MVP성형외과 원장은 "한중수교 20주년 이후 양국가간의 미용건강산업이 이처럼 구체화 된 건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한중양국가간의 중심사업이 세계에 발전된 한국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 상하이, 우한, 충칭 등 중국 각 지역을 통해 확장될 예정이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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