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사’ 채정안 “나이와 외모는 신세경에 졌다”
입력 2013-03-27 15:31  | 수정 2013-03-27 16:22

배우 채정안이 신세경과 연적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채정안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 최병길)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과 비교해) 나이와 외모는 내가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채정안은 신세경과 하게 됐는데 나이와 외모는 내가 진 것 같다”며 성숙하고 원숙한 여인의 향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달라지는 이미지에 대해 채정안은 그동안 우아한 면모가 있었다면 거기에 좀 더 여성스럽고 강인함과 부드러움도 있는, 욕심내고 싶은 면모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으로,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감성 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의 신작이다.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 등이 출연한다.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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