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세경, 드라마 통해 쌀화환 250kg 기부
입력 2013-03-27 14:55 

배우 신세경이 쌀화환 250kg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대한생명빌딩 주니퍼룸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신세경의 팬클럽 ‘DC신세경갤러리 ‘DC패션왕갤러리 회원들이 스타미 쌀화환 150kg, 100kg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쌀화환에는 ‘올 봄, 서미도로 갑시다! 남자가 사랑할때 대박나수꽈 -서미도 주민 일동 ‘어서와~ 서미도는 처음이지? ‘봄날의 여신 서미도!! 시청률 대박을 미도요~ ‘이가영은 영원한 영걸 덕후들의 에이스!! 이제 서미도로 다시 만나자. 등의 리본문구로 배우를 응원하며 드라마의 선전을 기원했다.
스타미 쌀화환 250kg는 결식아동 2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2000여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셈이다. 뿐만 아니라 쌀화환 업체는 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팬들이 보낸 쌀화환으로 스타는 쌀을 기부하고 쌀화환 회사 측에서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 팬들은 지난해 7월 영화 R2B(알투비):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 당시에도 스타미 쌀화환으로 응원을 한 바 있다.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신세경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 오는 4월 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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