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과 생산, 유통을 맡고 있는 ㈜다본다는 지난 21일 법인명을 현대오토콤에서 '다본다'로 변경했습니다.
㈜다본다의 핵심 부품업체 관계자는 "다본다 블랙박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60%를 달성했다"며 "이번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통일을 통해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 다본다 이미지 굳히기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본다 미라클'은 국내 최대 화면인 4인치 터치 LCD를 도입해 블랙박스 녹화영상을 와이드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4월 출시될 신제품은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방 Full HD(1920 X 1080), 후방 HD(1280 X 720)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전방에 SONY Exomor 2.4M CMOS 센서, 후방에 Aptina 2.0M CMOS 센서 등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화질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랙박스 이용자들이 원하는 영상 정보를 간편하게 얻고 SD 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E&M 메신저(Event&Motion messenger) 기능과 SD포맷 스케줄(SD card format schedule) 기능 등 운전자 편의 기증도 추가됐습니다.
E&M 메신저는 블랙박스가 주차 모드에서 주행 모드로 변환될 때, 주차 모드에서 Event와 Motion 감지로 저장된 영상의 개수와 시간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으로 손쉽게 원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SD포맷 스케줄은 블랙박스 이용자들이 SD카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일정 기간(7일/10일/15일/20일/30일 등)을 설정하면, 지정한 기일에 SD카드를 포맷할 수 있도록 돕는 알람기능으로 탑재됐습니다.
물론 SD카드 포맷은 기기 자체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화면 분할(PIP), 자동 주차모드, 모션 감지, 시큐리티 LED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GPS연동도 가능합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라운딩 처리를 통한 부드러운 곡선과 함께 블랙 색상에 레드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거치대는 렌즈 부위에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해 디자인과 기능 모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한편 ㈜다본다는 이번 '다본다 미라클' 출시에 이어 추가로 3.5인치와 4.0인치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다본다 관계자는 "4월 중 출시되는 ‘다본다 미라클'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최고사양의 2채널 블랙박스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E&M 메신저와 SD포맷 스케줄 등 운전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블랙박스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다본다'로 통일한 것을 계기로 업계 1위의 국내 블랙박스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주)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