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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여자친구 위해서…"충격고백!
입력 2013-03-27 08:28  | 수정 2013-03-27 08:52
빅뱅 대성이 아픈 여자친구를 간병하기 위해 멤버들에게 거짓말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26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대성은 "여자친구에게 아플 때 항상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빅뱅이 일본을 가야했던 날 여자친구가 너무 아팠다. 마침 다음 날 첫 비행기로 가도 되는 상황이어서 여권을 잃어버린 척 하고 하루 내내 여자친구 곁에서 간병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다른 건 몰라도 아플 때는 꼭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해 여성 게스트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지드래곤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해한다. 다음에 나도 한번 여권을 잃어버릴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대성은 일본에서 첫 솔로앨범 D'SCOVER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예능프로그램 고정MC로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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