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린보이' 박태환, 홈쇼핑 출연하더니 결국
입력 2013-03-27 07:57  | 수정 2013-03-27 09:38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박태환 선수가 인천시청 수영부에 입단하기로 한데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TV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박태환 선수를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이자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스마트폰 시장 선두 주자인 갤럭시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이미지를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선수는 런던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의 광고모델 계약 연장이 불발된 뒤 새 스폰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후원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진 박 선수는 이에 앞서 후원기업을 물색해주겠다는 인천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수영부 입단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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