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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버넷, 두 달만에 다시 내한‥SJF 참여 확정
입력 2013-03-26 19:10 

제프 버넷(Jeff Bernat)이 두 달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지난 3월 22일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제프 버넷은 내한공연 두 달만인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내한공연 당시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티켓사이트 서버가 마비됐을 만큼 국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수다.
제프 버넷은 미국 네바다 주 리노(Reno) 출신으로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작곡 능력, 천부적인 리듬감,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이며 음악계에 혜성과 같이 나타났다.
데뷔앨범 '젠틀맨 어프로치'(The Gentleman Approach)는 아이튠즈 R&B 차트에서 단숨에 톱 5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램지 루이스, 필립 베일리, 데미안 라이스, 미카, 파로브 스텔라 밴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로이 하그로브, 바우터 하멜, 막시 밀리언 헤커 등 해외 뮤지션들과 정성조 빅밴드, 써니 킴, 최백호, 박주원, 정원영, 스윗소로우, 라벤타나, 10센치, 푸디토리움, 장윤주, 킹스턴 루디스카 등 국내 뮤지션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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