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폰 훔치고 렌트카로 달아나…10대 두 명 검거
입력 2013-03-26 13:54 
서울 중부경찰서는 무면허로 렌트카를 타고 다니며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로 16살 이 모 군을 구속하고 16살 최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 17일 서울 신당동의 한 PC방에서 9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미리 대기해둔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34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구속된 이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가출한 뒤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았으며 최근 6개월 동안 8차례 입건돼 조사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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