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안산항공전' 2만 명의 그림으로 기네스 도전
입력 2013-03-25 18:36  | 수정 2013-03-26 10:53
【 앵커멘트 】
오는 5월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에 기네스북에 도전할 초대형 그림이 전시됩니다.
2만여 명의 어린이들의 작품이 행사장 주변을 수놓을 거라고 하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초등학교.

자신의 꿈과 희망을 그림에 담아봅니다.

▶ 인터뷰 : 김현지 / 안산초교 3학년
- "천문학자가 꿈이에요. 미래의 모습이고, 별들은 제가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려봤어요."

▶ 인터뷰 : 김미르 / 안산초교 3학년
- "우주선과 인공위성, 지구를 그리는 건 조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완성된 그림은 오는 5월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 입구에 하나의 작품으로 전시됩니다.

참여 학생은 2만여 명으로, 그림을 합치면 길이 2.7km, 높이 1.8m의 초대형 규모입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곳이 대형 벽화가 전시될 장소입니다. 작품이 완성되면 세계 기네스 등재를 추진합니다."

▶ 인터뷰 : 김성은 / 경기관광공사 대리
- "아이들의 그림을 다 받아서 1달 정도 그림을 붙이는 작업을 합니다. 행사 시작인 5월 1일부터 행사장에 전시해놓고 세계 기네스 등재를 요청하면."

2달 뒤 막을 올리는 경기안산항공전의 시작은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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