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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천억 장학재단 13일 출범
입력 2006-10-09 10:27  | 수정 2006-10-09 10:27
지난 2월 삼성그룹이 헌납한 8천억원으로 만들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인 가칭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의 이사 10명이 확정돼 오는 13일 공식 출범합니다.
이사진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박철 전 한은 부총재 등 경제계 인사 2명을 포함해 신인령 전 이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 3명, 이옥경 현 방문진 이사장, 손숙 전 환경부 장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장학재단은 오는 13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명칭은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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