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중국 퍼스트 레이디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24일 중국 언론은 평리위안의 공항패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해당 제품들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평리위안은 지난 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동행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가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했을 때 착용하고 있던 코트와 가방이 화제가 됐다.
펑리위안의 가방은 광저우지역의 국산 패션 브랜드 리와이 복식공사가 특별 제작한 것이다. 회사 측은 그날 이후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모두 품절돼 추가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짙은 남색 코트 역시 리와이 제품이다. 이 회사의 코트 가격은 36만에서 50만원 사이다.
앞서 한국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이 화제가 돼 품절현상을 빚은 적이 있다. 모두가 값비싼 해외브랜드 제품으로 생각했지만 국내 공예 전문점의 제품으로 확인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