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338톤, 13억 원어치가 전국에 유통됐는데요.
DNA 분석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진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유통업자 51살 황 모 씨 등은 중국 단동에서 바지락 338톤을 수입했습니다.
중국산 바지락을 수입한 황 씨 등은 일명 '포대갈이' 수법을 이용해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중국산과 국산을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황 씨 등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해경은 DNA 분석을 통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중국산 바지락과 국내산 바지락의 단백질 염기서열이 다른 점을 알고, 국립수산과학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해경은 황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업체 대표 45살 노 모 씨와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338톤, 13억 원어치가 전국에 유통됐는데요.
DNA 분석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진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유통업자 51살 황 모 씨 등은 중국 단동에서 바지락 338톤을 수입했습니다.
중국산 바지락을 수입한 황 씨 등은 일명 '포대갈이' 수법을 이용해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중국산과 국산을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황 씨 등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해경은 DNA 분석을 통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중국산 바지락과 국내산 바지락의 단백질 염기서열이 다른 점을 알고, 국립수산과학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해경은 황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업체 대표 45살 노 모 씨와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MBN뉴스 안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