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실트론 구미2공장 혼산 또 누출
입력 2013-03-23 09:22 
오늘(23일) 오전 1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LG실트론 구미2공장 3층에서 불산과 질산 등이 섞인 혼산액이 누출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반도체 제품 생산 후 버리는 폐산이 지나는 배관에서 미세한 구멍이 나 혼산액이 새는 것을 이 공장 환경시설팀에서 발견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혼산액의 누출량은 종이컵 1컵 분량으로 공장 측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자체 제거한 뒤 119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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