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파파로티’ 조연 이상훈·이도연, 나오기만 하면 빵빵 터진다
입력 2013-03-22 11:10 

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의 조연 배우들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주인공은 극 중 학생 주임과 영어 선생님 커플. 이들은 영화를 본 관객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독특한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학생 주임 역의 배우 이상훈은 영화 ‘26년에서 미진(한혜진)의 아버지로 출연,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안쳤어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영어 선생님 역의 배우 이도연은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개성만점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을 웃긴다.

특히 두 사람은 교장 선생님으로 나오는 오달수의 눈을 피해 러브 라인을 펼치는데 그 장면들이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전한다.
‘파파로티는 한때 촉망 받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지방 예술고등학교의 음악 교사 상진(한석규)과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고등학생 장호(이제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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