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정화 중기청장 내정자 "불공정거래 근절"
입력 2013-03-21 20:01  | 수정 2013-03-21 21:55
【 앵커멘트 】
한정화 신임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소기업 육성 공약 밑그림을 함께 그린 학자 출신입니다.
한 내정자는 불공정 거래 근절을 포함해 우리나라 경제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한 내정자를 만났습니다.


【 기자 】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정화 중기청장 내정자.

한 내정자는 '3불 해소'로 대표되는 대통령의 중소기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적임자로 여러차례 물망에 올라왔습니다.

▶ 인터뷰 : 한정화 / 중기청장 내정자
- "거래불공정, 제도불합리, 시장불균형, 이 자체가 우리나라 경제의 틀을 바꾸는 것입니다."

학자 시절 대기업의 위장계열사 해소를 국정과제까지 삼아야한다고 주장했던 한 내정자는 대기업의 횡포는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한정화 / 중기청장 내정자
- "제도적 강제는 불합리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 양극화가 진행되면 양극화의 끝은 무엇이냐, 그 질문에는 아무도 답을 할 수 없거든요."

한 내정자는 벤처 창업 분야 전문가로 현장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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