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평년보다 쌀쌀
입력 2013-03-21 17:15  | 수정 2013-03-21 17:18


<1>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 아침 속초 등 일부 지방은 3월 관측 사상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예년 수준에 훨씬 못미치겠고,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을 되찾았지만, 강원 영동 지방은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안전 사고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은 낮 한때 비가 지나겠습니다.


<3> 아직 겨울 코트 정리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봄 날씨에 몇번의 꽃샘 추위가 더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출근길에도 따뜻한 겨울 외투 걸치시기 바랍니다.

<주간>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다음주 월요일 영동 지방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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