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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정체 시작
입력 2006-10-08 12:02  | 수정 2006-10-08 12:02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질문] 귀경길 정체구간이 늘고 있죠?

[기자] 추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귀경길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목천에서 안성까지 31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쪽으로 광천에서 운산 터널까지 32KM, 발안-비봉 12KM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상황이 어려운데요 서전주에서 여산휴게소까지 31KM 긴 구간에서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영동고속도로도 조금전부터는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이천 덕평 호법 분기점부터 마장분기점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11시30분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5분 정도가 걸리고, 광주에서부터는 5시간, 대전에서 출발하면 2시간4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도로공사는 오전 9시를 넘어서면서 차량 유입이 줄어들면서 정체구간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점심시간 뒤부터는 다시 차량이 몰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후 3시 무렵부터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종합 상황실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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