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시즌4는 없는 걸로…사실상 폐지

‘위대한탄생4의 제작 계획이 잠정 보류됐다.
20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위대한탄생 시즌4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로선 제작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폐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지난 2010년 11월 시작해 현재 시즌3까지 진행됐다. 첫 시즌 당시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화제성도 고갈된 모습이 역력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시즌3까지 참패해 차기 시즌의 제작 보류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패 원인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우승자들의 활약이 미비하고 실제 데뷔 후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점 등이 꼽힌다.
한편 ‘위대한탄생 시즌1의 우승은 백청강이, 시즌 2,3의 우승은 구자명, 한동근이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