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운도 아들 이유, 솔로 컴백 "뮤지션 진화 할 것"
입력 2013-03-20 09:10 

설운도의 아들 이유(본명 이승현)가 조PD가 설립한 스타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올봄 솔로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유는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포커즈(F.CUZ)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11년 5월 "음악에 대한 방향성의 차이와 뮤지션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라는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후 이유는 JYJ 김재중과 각별한 친분을 보이며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공동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외에도 JYJ 김재중-김준수의 추천을 받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베테랑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으로부터 "내가 찾던 음역대의 루돌프와 가장 가깝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SS501 김형준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유키스 출신 기범(allen kibum)의 일본 진출 싱글의 전체 프로듀싱 및 수록곡 '드림(Dream)'을 비롯해 '메이크 잇(Make it)' 의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맡기도 했다.
이유의 소속사인 스타덤측은 싱어송라이터로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의 새 앨범은 믹싱을 마친 완성 단계이며 올봄, 그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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