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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SBS ‘내 연애’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3-03-19 15:52 

배우 박희순이 4월 초 방송되는 SBS TV 새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 2007년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 이후 오랜 만의 드라마 복귀다.
박희순은 극 중 송준하 역을 맡았다. 인권 변호사인 송준하는 극 중 노민영(이민정) 의원의 정책 보좌관으로 나온다. 근사한 외모와 부드러운 성격에 재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노민영 의원 역을 맡은 이민정은 박희순에 대해 키다리아저씨 같은 역할이라 어떤 여자나 좋아할 만한 캐릭터”라며 워낙 따뜻한 성품을 가진 분이라 굳이 대사로 표현을 하지 않아도 박희순 선배님이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는 게 묻어나온다”고 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여당 의원 김수영(신하균)과 야당 의원 노민영이 여야(與野)와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 연애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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