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이제훈,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스타미 쌀화환 70kg 기부 '훈훈'
입력 2013-03-19 15:47  | 수정 2013-03-19 16:23
배우 이제훈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스타미 쌀화환 70kg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일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 기업 나눔스토어 측은 지난 18일 이제훈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스타미 쌀화환 70kg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훈이 기부한 스타미 쌀화환 70kg은 지난 해 3월 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 당시 DC이제훈 갤러리 팬들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훈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단편영화 '늦은 후… 애(愛)'를 공개했습니다.


'늦은 후… 애(愛)'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사회 구성원 동참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이 특별 제작한 영화로 이제훈은 제작과 홍보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이제훈은 "학교 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영화를 소개했고 이를 본 팬들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쌀화환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으로 흉흉한 소식이 전해지는 데 참 훈훈하다" "상처받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한 공기 나눌 수 있다니 정말 의미 있다" "이제훈 팬들 최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나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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