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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현 소속사와 재계약 ‘10년 의리’
입력 2013-03-19 08:40  | 수정 2013-03-19 08:55

배우 정겨운이 10년간 함께 해 온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 의리를 과시했다.
18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 전속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정겨운은 2004년 싸이더스에서 신인배우로 시작, 엔오에이(N.O.A)를 거쳐 현재 판타지오까지 줄곧 한 배를 타 왔다.
정겨운은 처음 새싹일 때부터 단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나에게 좋은 토양과 자양분 역할을 해준 회사가 있었기에 어느덧 좋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나를 믿고 지지해준 소속사에 앞으로는 내가 더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게 도리인 것 같고 더 크고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의 변을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앞으로도 정겨운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큰 그릇의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더욱 힘쓰겠다. 정겨운이 보여주는 회사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겨운은 ‘다섯개의 별로 데뷔,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 유수의 작품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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