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해 “아들 같은 ‘전국노래자랑’, 영화화 기쁘다”
입력 2013-03-18 10:07 

방송인 송해가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5년 동안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는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국노래자랑은 내 역사요, 전신이요, 또 사랑스러운 아들 같은 프로”라고 밝히며, 영화화 돼서 극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나 뵙게 될 기회를 얻었으니, 이 이상의 기쁨이 어디 있겠나”라고 좋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경규가 제작에 나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은 꿈을 되찾는 이야기”라며 진심 있는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제작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 김인권이 미용실 ‘셔터맨에서 댄스가수에 도전하는 주인공 봉남 역을 맡아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5월2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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