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빚 때문에 26개월 아들 납치 자작극 벌인 30대 검거
입력 2013-03-16 07:40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빚을 갚으려고 자신의 어린 아들을 대상으로 납치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35살 허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 씨는 어제(15일) 오전 10시쯤 공범 2명과 함께 생후 26개월 된 아들이 납치된 것처럼 속여 부모에게 1억여 원을 받아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빚 1억여 원을 갚기 위해 인터넷에서 300만 원을 주고 공범을 모집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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