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3·15 의거 정신으로 합심해 지혜 모아야"
입력 2013-03-15 10:31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15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제53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 민주, 정의의 3·15 의거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행복을 위한 새 정부의 지향점을 향해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3·15 의거 정신의 토대 위에서 기적같은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이뤄냈다"며 "북한이 연일 안보를 위협하고, 청년 실업 등 국가적 과제와 도전을 3·15 의거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3·15 의거는 1960년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대규모 시위로, 정부는 세 번째로 기념식을 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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