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슬옹, 첫사랑과 헤어진 후 5kg 빠져 '강제 다이어트'
입력 2013-03-14 17:53  | 수정 2013-03-14 18:41
2AM의 임슬옹이 첫사랑 여인과 헤어진 후 후유증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임슬옹은 "첫사랑과 헤어진 후 5kg이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첫사랑과) 헤어진 후 잠이 오지 않아 아침 8시까지 가만히 앉아 있었다. 2주 정도 그랬는데 5kg이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21살 때부터 2년 정도 만났다. 좋긴 한데 너무 답이 안 나왔다"라고 말한 후 "남녀가 만나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시 '습관'이란 주제로 가사를 썼다. '비 올 때 내 왼쪽 어깨는 항상 젖어야 하고 밥 먹는 속도도 느려졌다'는 가사가 기억난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사에 공감된다" "아픈 사랑을 했나 보다" "임슬옹이 가사를 붙인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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