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홍진영씨가 지난 2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논문의 주제는 '한류 콘텐츠의 문제점과 해결책'이다.
이 관계자는 "홍진영씨가 가수로 활동하며 K-팝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봐왔다. 이를 자신의 전공 분야에 적용해 연구한 결과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공 분야로 강의 제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는 활동 때문에 고사하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강단에도 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22일 3년만에 신곡 ‘부기맨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신곡은 홍진영이 1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첫 번째 신곡이기도 하다.
홍진영의 신곡 ‘부기맨은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 ‘지고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