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 씨
입력 2013-03-14 14:57  | 수정 2013-03-14 15:25
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이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고학찬 관장은 모철민 전 사장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이 된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장 인사로는 처음입니다.
고 신임 사장은 임명직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술의전당이 일본이나 중국 문화계와의 협력 등을 통해 아시아 전체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예술의전당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의 문화예술 메카로 자리매김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출신의 고 신임 사장은 TBC PD와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총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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