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빈소 애도 행렬
입력 2013-03-14 07:00  | 수정 2013-03-14 11:36
지난 10일 칠레 출장 도중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빈소에 각계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 회장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정준양 철강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빈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각계에서 2백여 개가 넘는 조화가 도착해 고인의 타계에 애도의 뜻을 대신했습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 회장은 40여 년간 철강 외길을 걸어왔으며,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지내는 등 문화 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발인은 모레(16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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