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규 제작 ‘전국노래자랑’, 5월2일 개봉 확정
입력 2013-03-13 14:37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장수 프로그램을 영화화한 ‘전국노래자랑이 5월2일 개봉을 확정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경규가 제작에 나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은 꿈을 되찾는 이야기”라며 진심 있는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해운대 ‘방가방가 ‘광해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인권이 아내의 미용실 셔터맨에서 댄스가수에 도전하게 되는 주인공 봉남 역을 맡아 예의 코믹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또 수많은 참가자들의 실제 사연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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