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포폴’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불구속기소…현영 약식기소
입력 2013-03-13 11:37 

배우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가 불구속 기소됐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한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13일 이 같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1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은 방송인 현영은 약식기소 됐고, 산부인과 의사 A씨 등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이모씨 등 3명은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미용시술과 통증치료를 빙자해 2년간 수십 회에서 100여회까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이들을 불구속과 구속으로 나눠 기소했고, 상대적으로 투약 빈도와 기간 등이 적었던 현영 등 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또한 이승연의 의료기록 파기를 부탁한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씨도 약식기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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