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통큰 팬들의 기부…현재까지 2억원
입력 2013-03-13 10:07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일본 팬들이 선행에 앞장섰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13일 김현중의 일본 팬들이 ‘김현중장학기금으로 1149만314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장학기금은 김현중의 국내 팬클럽인 ‘김현중파워풀S가 지난 2010년 만든 기금이다. 연예인의 이름으로 설립된 최초 기금이다. 현재까지 2억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다.
이 기금은 보육시설을 나와 지낼 곳 없는 학생 등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그 동안 14명의 대학생이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았다.
아름다운재단은 한일 양국의 김현중 팬들이 함께 협조해 이뤄진 이번 기부는 스타에 대한 사랑과 기부를 통한 교류는 국경을 뛰어넘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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