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국내산 쌀 유통한 일당 무더기 검거
입력 2013-03-13 06:00 
서울 중랑경찰서는 품질이 낮은 중국산 쌀 등을 국내산 쌀로 속여 유통한 식품업자 56살 하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중국산과 사료용 쌀 등을 섞은 뒤 국내산으로 표기된 포장지에 담아 2억 8천만 원 상당의 쌀 126톤을 도매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가짜 국내산 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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