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새벽 이뤄진 유엔 사무총장 선출 4차 예비투표에서 반기문 장관에게 유일한 기권표를 던진 나라는 일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상임이사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차 예비투표에서 반 장관에 대해 지지를 나타내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일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숙원인 일본으로선, 이에 앞장서 반대해온 한국 출신의 유엔 사무총장이 달가울 리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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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상임이사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차 예비투표에서 반 장관에 대해 지지를 나타내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일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숙원인 일본으로선, 이에 앞장서 반대해온 한국 출신의 유엔 사무총장이 달가울 리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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