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모의 총기를 쏘며 난동을 부리고 차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미군 로페즈 하사가 오늘(11일) 낮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자백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로페즈 하사로부터 자신이 시민들에게 BB탄 총을 쏜 뒤 차를 운전해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페즈 하사는 그동안 범행 당시 함께 있던 딕슨 상병이 모의총기를 쏜 뒤 차를 몰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용산경찰서는 로페즈 하사로부터 자신이 시민들에게 BB탄 총을 쏜 뒤 차를 운전해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페즈 하사는 그동안 범행 당시 함께 있던 딕슨 상병이 모의총기를 쏜 뒤 차를 몰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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