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상대로 미국 관광비자 부정발급을 도와주고 거액의 알선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43살 정 모 씨 등 2명과 비자발급 의뢰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최근까지 비자발급 결격자 100여 명을 상대로 많게는 일인당 700만 원까지 받고 비자 발급을 도와주고 모두 3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비자 발급을 의뢰한 대다수는 미국 현지 유흥업소나 성매매 업소에 취업을 원하는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43살 정 모 씨 등 2명과 비자발급 의뢰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최근까지 비자발급 결격자 100여 명을 상대로 많게는 일인당 700만 원까지 받고 비자 발급을 도와주고 모두 3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비자 발급을 의뢰한 대다수는 미국 현지 유흥업소나 성매매 업소에 취업을 원하는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