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김병관 장관 내정자 발언 원색적 비난
입력 2013-03-10 06:14  | 수정 2013-03-10 10:57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최근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북한 정권교체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김 내정자의 발언을 언급하며 망발에 대해 즉시 사죄해야 하며 만일 계속 도전적으로 나오면 조국통일대전의 첫 번째 벌초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김병관의 발언으로 이미 전쟁의 도화선이 더 깊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 내정자는 지난 8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시 정권교체나 정권붕괴로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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