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랭은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버라이어티 tvN ‘세얼간이-고독한 얼간이 코너에 출연, 홍대 단체 키스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고독한 얼간이는 생방송 도중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 장소에서 시민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인기 코너. 앞서 은지원이 서울역에서 어르신들과 트위스트를 추거나 전현무가 신촌에서 강냉이를 폭풍 흡입하는 등의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은 낸시 랭이 ‘세얼간이 멤버 중 한 명과 맞붙어 홍대에서 키스할 이성을 빨리 찾아내는 미션에 도전한다. 각종 방송에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만큼 어떤 방법으로 키스 미션을 수행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통통 튀는 낸시 랭이 어떤 키스 퍼포먼스를 펼칠지 무척 기대되는 상황이다. 얼간이 중 한 명이 과연 낸시 랭보다 빨리 키스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7시 4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