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국방장관, 말리 교전지역 방문…"4월 철군 시작"
입력 2013-03-08 04:58 
아프리카 말리에서 정부군을 도와 이슬람 반군 소탕작전을 펼치는 프랑스군이 4월 철군을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프랑스 국방장관이 현지시간으로 7일 말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드리앙 국방장관은 전투가 벌어지는 이포가스 산악지대 부근의 테살리트에 도착해 이슬람 반군을 격퇴하는 프랑스군 장병을 격려했습니다.
앞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달 중 프랑스군 개입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될 것"이라며 "4월부터는 말리에 주둔하는 프랑스군 병력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