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5일 제네바모터쇼 도요타 부스에서 2인승 차량인 아이로드(i-Road)의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로드는 2인승 3륜차로 앞바퀴가 2개 뒷바퀴가 한개 달린 차다. 코너에서 바퀴가 기울어지는 반면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 돼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뒷바퀴는 주행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 코너를 보다 민첩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오토바이처럼 차 사이를 헤치고 갈 수 있는데다 안전벨트를 매도록 돼 있어 충돌 안전에도 훨씬 안전하다.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도 오토바이를 탈 때보다는 훨씬 편안하다. 넘어지지 않아 일반인들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실제 이 차량의 주행 모습을 보면 비현실적이고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듯한 느낌마저 들지만, 세계적으로 도심의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정체가 심화되면서 이 차는 시판 가능성이 높다고 도요타 관계자는 말했다.
르노 또한 이와 비슷한 '트위지'라는 2인승 4륜 자동차를 시판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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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는 2인승 3륜차로 앞바퀴가 2개 뒷바퀴가 한개 달린 차다. 코너에서 바퀴가 기울어지는 반면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 돼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뒷바퀴는 주행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 코너를 보다 민첩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오토바이처럼 차 사이를 헤치고 갈 수 있는데다 안전벨트를 매도록 돼 있어 충돌 안전에도 훨씬 안전하다.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도 오토바이를 탈 때보다는 훨씬 편안하다. 넘어지지 않아 일반인들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실제 이 차량의 주행 모습을 보면 비현실적이고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듯한 느낌마저 들지만, 세계적으로 도심의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정체가 심화되면서 이 차는 시판 가능성이 높다고 도요타 관계자는 말했다.
르노 또한 이와 비슷한 '트위지'라는 2인승 4륜 자동차를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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