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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잉꼬부부, 이혼하더니 끝내…'충격'
입력 2013-03-07 16:27  | 수정 2013-03-08 08:40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의 이혼이 결국 재산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 포착되었습니다.

6일 미국 현지 연예매체는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가 결별했다고 알려진 지 약 1년 만에, 데미 무어가 공식적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커처와 결별 후 비밀리에 진행해 왔던 위자료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커처의 재산 형성에 자신의 인기가 큰 영향을 끼친 만큼 그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애쉬튼 커처는 데미 무어와의 결혼 후 톱스타로 떠올라 한 해 수익만 약 2,400만 달러 이상을 올렸다고. 이러한 요구에 대해 커처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무어의 한 측근을 통해 "커처가 무어의 요구를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다"면서 "자신의 재산에 대해 한 치의 양보도 할 생각이 없어 무어가 결국 법적 대응을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애쉬튼 커처는 연인 밀라 쿠니스에게 청혼을 했지만 데미 무어와의 관계가 법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거절당했습니다.


[사진=애쉬튼 커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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