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코웨이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입력 2013-03-06 16:18  | 수정 2013-03-06 16:21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코웨이인데요.
먼저 코웨이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지난 2012년 4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4,600억 원으로 전년대비해서는 3.6% 증가한 수치고요. 영업이익 같은 경우에는 356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해서는 43.6% 줄어들었습니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과급, 그리고 재고를 폐기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275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이라고 일단 판단이 되고요. 일회성비용을 고려했을 때 영업이익률은 14% 정도 기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4분기에 신규 렌탈 계정 수가 순증을 했는데요. 해외의 매출, 말레이시아라든지 미국 쪽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코웨이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05%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해서는 소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리고 이자보상비율은 10배 수준입니다. 양호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현금흐름표상의 부채항목을 살펴보니까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코웨이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코웨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 영업이익을 2,91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코웨이는 작년까지는 웅진그룹 관련한 로열티 비용을 지불했었는데요. 올해는 이 부분의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5~60억 정도 개선 효과가 기대가 되고요. 그리고 핵심 사업이죠. 정수기 렌탈 부분에서 올해는 턴 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신성장 사업, 해외 매출 부분도 올해는 큰 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따라서 종합을 해보면 1분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모멘텀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고 판단이 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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