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금광 투자사기 일당 덜미
입력 2013-03-06 15:16 
전북지방경찰청은 해외 금광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광산개발업체 임원 41살 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 씨 등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금광개발권을 따냈다며, 사업에 투자하면 최대 32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2천여 명으로부터 132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들은 투자 초기에 약속한 수익을 돌려주는 등 투자자를 안심시켜 투자금을 늘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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