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낮은 저축률, 경제성장 발목 잡아" - 현대경제연구원
입력 2013-03-06 13:57 
2011년 기준 2.7%인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이 OECD 평균수준인 5.3%만 됐어도 우리 경제성장률이 0.5%p 높아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저축률이 1% 감소하면 투자가 0.25%포인트, 경제성장률은 0.19%포인트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가계저축 감소는 가계 재무구조를 악화시켜 신용불량자와 개인파산 문제를 더욱 심화할 수 있다"며 저축률을 높이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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