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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김기리·서경석, ‘최고다 이순신’ 카메오 출연
입력 2013-03-06 08:16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영되는 KBS2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 막강 카메오들이 대거 참여한다.
영화 ‘친구에서 폭력 교사로,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는 찌질남으로, ‘빛과 그림자에서는 디자이너로, 작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 조연 배우 김광규를 비롯해 개그맨 김기리와 서경석, 최선호까지 출연했다.
김광규는 먼저 왜 나한테 사기꾼 시켰어~ 내가 윤(성식)감독만 아니었으면……, 아이유랑 좋은 모습으로 연기해야 되는데”하며 투정 아닌 투정으로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과감하게 중절모를 벗어 자신의 민머리를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최고의 명품 연기로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세남으로 떠오른 김기리는 유인나와 함께 실감나는 술 취한 연기로 스탭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극 중 유인나와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지는 김기리는 다시 일어났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다시 한 번 쓰러져, 촬영장 모든 스탭들을 웃음으로 쓰러지게 만들었다.

김기리는 주말 저녁 ‘개그 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 ‘전국구 등의 코너에서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김기리표 개그 스타일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에서도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천연덕스런 개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경석은 극 중 이미숙(송미령 역)이 출연하는 토크쇼의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어릴 적 우상 이미숙 누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는 그는 촬영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고, 이미숙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촬영을 마쳤다.
‘TV방자전의 로맨티스트 방자 이선호는 최연아(김윤서 분)의 동료 배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훤칠하고 시원시원한 외모로 남성미를 풍기며 신준호(조정석 분)의 과거 연인 최연아와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해 조정석의 질투심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스타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고다 이순신의 카메오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을 미리 접한 시민들은 최고다 이순신 카메오도 대박!”, 또, 누가 나올까?” 최고다 이순신 완전 기대”, 최고다 이순신 빨리 보고 싶다”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오는 2013년 3월 9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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