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프로포폴 불법투여 혐의 의사 2명 구속
입력 2013-03-06 03:05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투여한 혐의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 등 의사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사안의 중대성과 수사기관에서의 진술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병원 고객들에게 프로포폴을 시술 목적 외에 투여하고 진료기록부 등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프로포폴을 불법투여한 여성 연예인들의 사법처리 수위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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