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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밸리록페 1차 라인업‥나인인치네일스 확정
입력 2013-03-05 14:10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밴드 나인인치네일스가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013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5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산밸리록페 1차 라인업에는 먼저 세계적인 레전드 급 아티스트이자 미국 ‘인더스트리얼 뮤직의 황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가 이름을 올렸다.
트렌트 레즈너가 이끄는 1인 프로젝트 밴드인 나인 인치 네일스는 1997년엔 타임지로부터 ‘21세기 대중음악을 이끌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한 천재 뮤지션이다. 한국에는 2007년 첫 단독공연에 이어, 2009년 ETP페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1차 라인업에는 영국 런던 출신 일렉트로닉 트리오 더 엑스엑스(The xx)와 펀(Fun.) 코히드 앤 캠브리아(Coheed & Cambria)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3호선 버터플라이, 국카스텐, 9와 숫자들, 로맨틱펀치, 솔루션스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해까지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밸리록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안산시와 손잡고 대부도로 장소를 이전해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고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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